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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오바마의 블랙혁명, 지금부터가 시작이어야 한다 오바마의 미 대통령 당선 확정으로 온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그의 당선이 가자는 의미는 과히 역사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인종차별, 소수자의 입장에서 오바마의 당선은 그의 말대로 '우리는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능성과 희망의 표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국내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견해가 동반되고 있다. 외적으로는 세계 경찰 국가이면서 신자유주의 국가의 대부인 미국의 대통령 당선에 대해 축하와 존경심을 표하고 있다. 그러나 내심 자신들의 입지에 따라서 다르게 불안감과 환영의 입장을 갖고 있다 할 수 있다. 즉, MB정권은 집권 이후, 부시 현 정부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가져왔다. 최근 통화스와프 등 한국 금융위기의 안전판을 만들어 주는 등 부시의 4가지 선물이 잘 알려져 있다. .. 더보기
유투브에 올려진 BBK 의혹, 누가 만들었을까요? 재밌군요. 일단 보시죠. 우연히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떡하니 메인에 자리 잡혀 있군요. 그런데 한눈에 유투브에 올려진 것이라 내용을 봤습니다. 수작입니다...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우선 이 영상을 올리신 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이분 아이디 furywing 이런 실력을 가진 분이 단 한편의 영상만 리스트업 되어 있군요. 발군의 UCC실력을 가진 분이 단 하나 뿐이라는 것이..^^ 얼마전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외국 서버 운운한 말이 떠오릅니다. 이명박 후보 실무자는 부지런하네요. 어떻게 이 영상을 찾았을꼬..^^ 더보기
한나라당은 인터넷에서 허위 사실 유포하고 있나? 한나라당은 최근 국회 정치관계법특별위원회에서 인터넷 게시물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요청하는 법안을 제출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장윤석의원이 5월 28일 발의해 제출한 법안에 따르면, 대선 관련 유언비어 및 흑색선전이 인터넷에 대량 유포될 경우 포털사이트로 하여금 해당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임시로 '블라인드' 처리를 하고, 정당에서 이의를 제기하면 관련 글을 삭제하도록 하고 있다. 제안이유 지난 몇 년 간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IT강국으로 양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음. 2006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약 3천4백만 명으로 세계 7위 수준이며, 가구당 초고속인터넷 보급률은 88.7%로 미국의 48.7%보다 훨씬 앞선 수준임. 그러나 인터넷 명예훼손 등 사이버범죄 발생건수는 지난 4년 간 68.4%.. 더보기
블로그포럼 후기, 블로그마케팅이란 무엇인가? 블로그마케팅이란 무엇인가? 최근 블로그가 한국 사회의 화두가 되면서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웹2.0 기반의 인터넷 사업은 많아지고 있지만, 블로그마케팅이 활성화되고 있지 못하다는 나만의 평가를 내리고 싶다. 해외에는 기업블로그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한다. 외국의 기업블로그는 크게 두 가지 형태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첫째는 기업의 내부 지식망을 확장하기 위한 수단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IT기업들이 내부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위한 내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것도 있고, 공개하는 경우도 있다. 기업의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총화는 도구로 사용한다. 또다른 하나는, 기업 PR적 측면이다. 기업이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더보기
판도라TV 는 선관위의 신보도지침을 따르는가? "동영상삭제위한ID제공"발언에 대해 서명덕 기자의 블로그에 희안한 기사를 보고, 놀라울 따름이다. 인터넷을 향산 신보도지침인가? 이전 80년대 5공화국 시절에 안기부 직원이 언론사의 한쪽 사무실에 들러 붙어 앉아 보도지침에 따른 기사를 쓰도록 강요하고, 데스크를 불러 수정하도록 하고, 이른바 '첨삭지도'까지 했다는 말을 들었다. 이러한 사실은 이른바 보도지침 이라는 기사로 월간말지에 폭로되어 80년대의 암울한 언론 상황을 비추는 대표적인 키워드로 통한다. 오늘 내가 놀란 기사는 바로 판도라TV 가 선관위라는 새로운 권력 기관의 보도지침을 받는구나 하는 것이다. 판도라TV,"선관위에 동영상 삭제ID제공"이 기사에 보면, 박인철 상무 “동영상 게시판 및 동영상 저작도구 출시 예정” “선관위 관계자와 긴밀하게 논의한 결과 올라온 영상 중 문제가.. 더보기
조선일보를 상대로한 한 네티즌의 공방이 주는 시사점은 크다 오늘 올블로그 등 네티즌의 반박글이 이슈를 이루고 있다. 미얀마 가스전 관련 조선일보의 기사에 대해 한 네티즌이 조선일보 기사가 오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 네티즌은 글의 주장 [90조원 가스사건] 조선일보의 황당한 기사 조작이 진짜 사고 라는 글을 통해 조선일보의 오보의 근거를 밝히고 있다. 이글은 가스전 개발 사업에 관한 조선일보의 기사 헛점을 조목조목 따지면서 해당기자의 부실한 취재를 사고라고 지적한다. 이글이 파죽지세로 퍼지고, 블로거들의 펌질이 이루어지면서 블로그스피어의 주요 이슈로 작용했다. 최진순 기자의 블로그에서 조선일보 미얀마 가스전 공방의 의미에서 이 공방의 사실 관계를 확인해 주고 있다. 최기자의 글은 일면 네티즌의 글이 맞다는 증거가 있다는 것이다. 이후 또다른 블로거는 계속 한심.. 더보기
선거 UCC 뭘 할 수 있는거죠? 아시는분 답변 좀..^^ 중앙선관위에서 선거 UCC물에 대한 운용기준을 공개했다. 방대한 내용의, 그리고 모호한 기준의... 뭘 할 수 있는건지, 아시는분 답변좀 주세요..^^ 선거 UCC물에 대한 운용기준 (2007. 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Ⅰ. 선거 UCC물의 위법여부 판단기준 단순한 의견개진과 사전선거운동의 판단기준 〇 오프라인 상에서 일상적인 대화 중에 선거에 관한 이야기가 화제가 될 때 “인품이나 경력으로 볼 때 △△가 되었으면 좋겠어, □□는 떨어져야 돼…”등의 이야기는 흔히 주고받을 수 있는 말로서 특정 입후보예정자의 당선이나 낙선을 목적으로 일련의 계획하에 하는 것(구전홍보단을 이용한 선전행위 등)이 아닌 한, 선거에 관하여 선거인이 가지는 관심의 일단을 표현하는 행위로서 대부분 선거에 관한 단순한 의견개진과 의.. 더보기
UCC를 대비하는 대선 후보자들의 전략은? 1월 23일 거창한 주제로 열린 행사에 갔다가 한숨만 쉬고 돌아나올 수밖에 없었다. 우리나라 UCC업계인 판도라TV와 패러디 문화를 이끌어 왔던 디시인사이드가 공동 주최한 'UCC를 활용한 대선 선거 전략 설명회'가 그것이다. 이날 행사는 처음 주최측과 통화를 했을 때와는 달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많은 취재 인원이 참석하고 대선을 준비하는 후보자 캠프에서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판도라TV측에서는 이날 행사 이후 각 캠프에 골드넘버 형태의 아이디를 추첨해서 준다고 했다. 그러나 실상, 행사의 내용은 판도라TV를 이용한 홍보 방안과 그 활용에 대한 설명회였다. 행사장 뒤편에는 직접 영상물을 올리는 방법을 시연하는 철저함도 보였다. 그동안 UCC라는 괴물을 직접 보지 못한 호기심 많은 정치권에서는 괴물의 실.. 더보기
정말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아헹헹한 선관위 "미성년자의 UCC 제작·배포는 불법" vs "과도한 규제" UCC에 대한 선관위의 기준은 "19살 미만 미성년자는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나 반대하는 내용의 UCC의 제작과 유포를 금지하며 성인도 법정선거운동 기간(11월28일~12월18일) 동안만 허용한다"는 것. 선관위는 "UCC물에 사실이 적시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그 내용이 상당히 공격적이고 악의적이어서 사회통념상 평균인이 참기 어려운 정도일 때에는 후보자 비방 게시물에 해당한다"면서 "비방이나 허위사실에 해당하는 UCC물을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하는 것만으로도 후보자 비방죄,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하며 이를 퍼 나르는 경우에는 퍼 나른 자의 행위도 위법한 행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정치권에선 선관위의 UCC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 방침.. 더보기
UCC 선거운동 불법 아니다. 최근 UCC에 대한 선관위의 단속에 대해 과연 공직선거법에 의한 정당한 공무행위인가를 묻고 싶다. 우리 나라 선거법은 특히, 규제 중심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문제가 많다. 공직선거법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보다는 무엇을 할 수 없다는 규정을 꽉 차 있어, 선거를 하라는 것인지 말라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 특히나, 마치 일상적으로 정치의 대화를 하는 것조차 선거법 위반으로 걸릴지 모른다는 위압감마저 들게 한다. 그런데 이전 선거법 개정에 의하면, 돈드는 선거를 막고자 하는 의미에서 이미, 인터넷을 이용한 저비용 선거운동을 장려하려고 했다. 그래서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상시적으로 가능'하게 했다. 즉, 선거를 출마하고자 준비하는 사람은 '자신 명의의 홈페이지에서 출마, 지지를 위한 글을 쓰거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