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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세상과 소통하는 지름길, 블로그 교과서(김중태 지음) IT문화원 김중태 원장의 새 책 가 나왔다. 작년 연말 블로그 포럼 송년 모임에 김원장이 미리 새로운 출판 일정을 예고 했었다. 그 결과가 블로그 교과서인 듯하다. 우선 김중태 원장의 출판물은 나와 코드가 비슷해 책읽기에 반가움이 먼저 따른다. 문화적 분석 혹은 구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IT관련 서적들이 IT전문가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다보니 그 언어와 구성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들이 많아 읽을 때마다 곤혹스러운 경우가 많았는데 김중태 원장의 저서는 인문학 전공자 답게 인문학적 향취가 가득하다. 말 그대로 입문서이면서 블로그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자료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블로그의 용어 설명, 설치, 운영의 실례 등의 자세한 설명은 블로그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충실한 기본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더보기
정치인들이 블로그를 해야 하는 이유 지난 4월 9일 민주당 최문순 의원실에서 문순씨네 블로그 클리닉을 진행했다. 그동안 최문순의원은 열정적으로 블로그를 해 왔다. 특히, 최의원 스스로 좋은 사진과 글을 운영해 많은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다. 그 날 들은 바로는 블로그를 개설한지 300일 정도 되었다고 한다. 전체 방문자는 17만명 정도 된다. 하루 평균 600명 정도가 문순씨네 블로그를 방문한 셈이다.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다. 사실 국회의원들의 블로그 개설은 이제 유행이 되었다. 이전의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것이 필수였던 것 처럼 지난 총선 후보자들은 블로그와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하나씩 개설하기 시작했다. 대선 후보자들이 그렇게 했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믿지 않지만 공짜이니 어떻게 덕 좀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을 것 같다. 최문순 의원.. 더보기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민혁이의 정상회담 학교에 들어간 민혁이가 요즘 무척 바쁘다. 학교에도 가야 하고, 방과후 학교에서 원어민 영어교실도 다닌다. 토요일, 학교를 마친 직후, 민혁이는 아빠와 함께 국회로 향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23일 월요일에 태터앤미디어가 주최하는 파워블로거와의 만남을 갖게 되었다. 블로그와의 만남을 사전 준비하기 위해 토요일 오후에 정대표님과 만나기로 한 것이다. 블로그의 개념과 사회적 의미, 현황을 말씀 드리는 자리였다. 민혁이는 학교를 마치고 축구를 한 후, 피자를 먹자고 했다. 그래서 민혁이를 데리고 국회로 갔다. 이왕 축구를 할 것이라면 국회의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하자는 것이다. 피자를 먼저 먹고 민혁이는 아빠가 정대표와 회의를 하는 동안 혼자 잘 놀고 있다. 회의를 마치고 정세균대표가 민혁이를 봤다. 사실 .. 더보기
나가자 블로그의 올블로그 첫 등극!! 정치 관련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는 나가자님(http://nagaza.pe.kr) 본명은 정창교이다. 현재 통합민주당 원내기획실장으로 더욱 유명하다. 한겨레신문의 정치전문기자 성한용 기자가 "정치의 천재"라 칭할 정도로 나가자 정창교의 정치적 전략과 전술은 당대의 최고라 할 수 있다. 그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이 넘었다. 나의 권유로 시작했지만 내 포스팅에 대한 방문자수 증가에 대해 항상 의문을 갖고 있었다. 나의 권유로 시작했으나 방문자가 늘지 않았기 때문이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방문자를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기록을 차근차근 정리하는데 만족하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글을 널리 공유하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다. 최근, 블로그를 마케팅적인 차원에서 활용하는 기업체도 많이 늘어나기도 했다. 정창교선배는.. 더보기
정두언의원, 올블로그가 계획적으로 비방을 한다? 내 블로그에 한나라당 정두언의원의 사이버선거법 단속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올려 놓고, 많은 블로거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단연 메타사이트인 올블로그에는 정두언이라는 태그가 키워드로 연이어 올라가고 있다. 혹시, 정의원은 이런 보도자료를 만들어 놓고 질의는 했을까? 의원들 중에서 내용에 따라 직접 질의를 하지 않고 서면질의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내용에 대한 논리적 이해가 안되는 나로서는 직접 선관위를 대상으로 질의를 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그래서 국회의사중계시스템에서 해당 질의 순서를 찾아 동영상을 봤다. 참고로 국회는 상임위 등 회의 내용을 인터넷 생중계하고, 해당 내용에 대해 VO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편리하다. 이것이 다 국민에 대한 서비스라는 것. .. 더보기
정두언 의원, 블로그를 모독하지 마쇼 아침부터 참 어이없는 내용을 보았다. 오늘부터 국회는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많은 의원들이 17대 마지막 국정감사를 앞두고 자료를 많이 준비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자료들 중에 어이없는 주장을 보았다. 아직도 인터넷을 불법 행위의 온상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한나라당의 정두언의원은 국감 보도자료 중, "뛰는 선관위 감시 위에 나는 사이버선거법위반!"이라는 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 17대 대통령 선거관련 사이버선거법위반 단속 실정 25,135건 - 25,135건 중 고발, 수사의뢰, 경고 등 실제적인 제재조치는 0.08%에 불과! - 메타 블로그를 통해 외국 사이트에 개설한 블로그를 활용한 신종 사이버선거법위반 성행! 선관위 무대책으로 일관! 위의 제목을 봐도, 정의원이 무.. 더보기
블로그포럼 후기, 블로그마케팅이란 무엇인가? 블로그마케팅이란 무엇인가? 최근 블로그가 한국 사회의 화두가 되면서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웹2.0 기반의 인터넷 사업은 많아지고 있지만, 블로그마케팅이 활성화되고 있지 못하다는 나만의 평가를 내리고 싶다. 해외에는 기업블로그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한다. 외국의 기업블로그는 크게 두 가지 형태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첫째는 기업의 내부 지식망을 확장하기 위한 수단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IT기업들이 내부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위한 내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것도 있고, 공개하는 경우도 있다. 기업의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총화는 도구로 사용한다. 또다른 하나는, 기업 PR적 측면이다. 기업이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더보기
블로그 글쓰기 너무 어려워 하지 말자 주변에 입담이 좋은 분들에게 블로그질 하기를 많이 권한다. 그런 분들에게 블로그를 하면, 방문자가 많아질 것이다. 광고로 돈도 벌 수도 있다더라 등등 얘기를 해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결국 하는 말이, 글은 너무 어려워서, 바빠서 맨날 글쓰기 힘들거야 라는 핑게가 대부분이다. 우리 나라와 같이 문(文) 중심의 나라에서 글은 바로 자신의 얼굴로 치부하기 때문에 '쌩얼'로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것 같다. 간혹, 블로거 중에서 철자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그냥 '오타'있네요 하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좀 밉다. 어디,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지적해주면 좋을텐데.. 블로그를 권하는 분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 "너무 진지하게 쓰지 마세요. 그냥 일기처럼, 편하게 쓰면 됩니다." 블로그 개척자 데이.. 더보기
테터툴즈 업데이트로 고생하다. 그동안 게으름으로 인해 테터툴즈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못했다. 사실, 업데이트를 안해봐서, 프로그램의 문제 등을 고려해 안 한것도 있다. 그냥 새 프로그램을 압축 풀어서 덧씌우라고 해서 ftp로 올렸지만, 이상하게 나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과감히 새로 깔아버렸다. 문제는 다음부터다. 데이터복원을 해 놨지만 만만치 않은 용량이다. 90메가.내가 열심히 쓴건지 아니면, 첨부파일 용량이 큰 건지. 10메가 이상은 웹서버에 올려 놓고, 웹으로 복원하라고 해서 진행했지만, 번번히 진행이 되지 않는다. 첨부파일이 없는 복원 데이터를 올려 보니, '복원파일을 올리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파일 업로드가 숫자로 표시되는 거 같다. 그러나 첨부파일이 포함된 원 파일은 전혀 진행이 안된다는 것. 그래서 테터툴즈 .. 더보기
선거법 개정을 위해 함께 싸워봅시다. 인터넷 정치 표현의 자유 제한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을 것 같다. 이미 많은 네티즌들이 행동을 강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의 이전 포스팅을 보면, 이와 관련된 가장 현실적 투쟁 방식이 관련 법안 개정일 것이다. 먼저 국회 행자위 법안심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네티즌이 압력을 가해야 할 것이다. 아래의 의원 홈페이지에 항의성 글을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2.3일 정도의 시간뿐입니다. 이번에 개정 법안이 상정되지 않으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를 일입니다. 행자위는 또, 공직선거법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처리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정치적 부담 등으로 인해 정개특위에서 처리해주길 원하지만, 실제 정개특위 자체가 각 당의 정치적 입장 대립이 심하기 때문에 '인터넷 선거운동'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지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