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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아파트에 근조 휘장을 걸었습니다. 민주당 블로그에 있는 근조 휘장 파일을 현수막 집에서 출력해서 오늘 아침 아파트 베란다에서 걸었습니다. 민주당 블로그 관련 포스팅 보기 다른 분들도 다양하게 근조를 표시하고 계시네요. 근조기에 노란 리본과 노란 풍선을 달기도 하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근조를 표할 수 있는 것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서울광장 사용 여부를 정부에 건의할 것이면, 앞으로 광장 사용 신청 청와대로 변경하라 그동안 서울시청 광장의 사용 문제를 놓고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이 골치가 아팠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처음 노전대통령의 서거 직후, 덕수궁 대한문에 시민들이 차려 놓은 분향소를 경찰 병력을 동원해 철거하려고 했다. 그리고 국민적 반감이 높아지고 애도 분위기가 거세지니 대한문 분향소는 놓아두고 그 앞만 닭장차를 동원해 에워싸는 웃기는 행위를 벌였다. 정부는 이번 장례를 국민장으로 치르겠다고 했고, 모든 지원과 정부 분향소 설치를 약속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좀처럼 대한문 앞의 닭장차와 경찰 병력은 치워지지 않았다. 그들은 경찰이라기 보다는 장벽이라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 국민들은 불편하니 '치워달라"는 것이다. 결국 100만에 가까워지는 추모 열기에 의해 대한문의 철벽은 조금씩 물러나고 있지만 서울시청.. 더보기
▶◀ 노무현 전 대통령님,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10여 년 전 노무현이라는 정치인을 처음 만났을 때,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도 이런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행복한 마음을 품었습니다. 대통령 후보 시절, 운좋게 그 분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부디, 명복을 기원합니다. 더보기
민주당 현대화의 기본 원칙과 방향은? *민주당은 최근 당의 쇄신을 위해 현대화 과제 등을 찾아 나서고 있다. 그래서 나온 나온 것이 뉴민주당 비전위원회(김효석위원장)이다. 그러나 최근 언론에 보도에 따르면, 그리 성과가 나오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정세균 당대표 역시 뉴민주당비전위'의 '슬로우무빙'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그렇다면, 민주당은 어떤 변화를 거쳐야 할 것인가? 민주당의 정체성을 현대화 하는것, 조직을 현대화 하는 것. 이것이 민주당의 당면 과제가 될 것이다. 조직 중심에서 커뮤니케이션 중심이 되는 정당 조직 중심의 정당 운영은 과도한 관리 비용이 들어가는 문제가 있다. 정당의 공조직을 운영하는데 있어서도 교육과 홍보, 일상적 관리에는 비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또한, 조직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사조직 연계 관리, 조직 연대 .. 더보기
오바마 신드롬, 오바마가 극복해야 할 첫 과제이다 오바마를 향상 일성 "Yes We can" 군중을 향한 오바마의 외마디와 군중은 하나가 되어 있었다. 그의 당선 수락 연설을 보러 나온 지지자들은 제각기 감동으로 눈물을 짓고 있다. 오마바는 자유국가 미국의 새로운 신화가 되었다. 아니면, 새로운 스타로 전락할 수 있는 출발일 수도 있다. 오바마의 선거 캠페인을 둘러싼 에피소드와 비밀들이 하나둘씩 공개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과 UCC 등의 캠페인 전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트브에 올라온 지지자들의 영상, 캠프의 홍보 영상 등은 감동적이다. 그만큼 미국사회는 상처가 많았다는 것이다. 쓸쩍 건들기만 해도 눈물이 흘려 내릴 정도였다는 것. 오바마의 이런 캠페인 전략은 자칫 감성적 정치로 흘러 갈 소지가 있다. 정책 역시 대중주의, 감성주의적 으로 흐.. 더보기
MB, 대통령과의대화 시청률 11.3%로 역대 낮은 기록 이명박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을 시도했다. 취임 3개월만에 역대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20%이하의 국정지지도를 보이는 절대절명의 위기상황이 발생했다. 그리고 6,7월 광우병 쇠고기 정국으로 MB는 국민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광우병쇠고기형상의 후폭풍은 신공안모드로 전환되어 좀처럼 이명박정부의 지징율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미 방송을 통한 국민과의 대화를 하겠다고 했으나, 그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었다. 최근 세제개편안을 통한 감세 정책의 실패, 금융가의 9월 위기설 등 정부의 실정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어 갔다. 대통령과의 대화는, 독고다이식 정면승부였으나 이러한 때에 MB의 대통령과의 대화는 국면을 전환하기 위한 돌파구이고, 장수가 '독고다이'로 정면승부를 통해 .. 더보기
현 정부에게는 반면교사하는 정치가 필요하다. 이명박 정부의 정치 스타일을 놓고 설왕설래하면서도 많은 국민들은 고개를 돌리고 있다. 흔히들 말하는 이전의 정부와 비교를 해도, 그 통치 스타일은 '과거 지향'적이라는 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볼 수 있다. 반면교사(反面敎師) :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보고 가르침을 얻는다 반면교사라는 말은 중국의 문화대혁명시기에 마오쩌둥이 한 말이라는 설이 있다. 즉, 부정적인 것을 보고, 긍정적으로 개선할 때를 이르는 말이다. 이 말의 의미는 철학의 변증법적인 의미가 내포한 듯하다. 즉, '정반합'의 변증법적 발전론에 의해 아무리 부정적인 측면이라 할지라도 그안에 새로운 발전의 힘이 있기에 자세히 살펴보고, 새롭게 만들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의 정치에는 이런 반면교사가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이루어지고.. 더보기
2MB, "정확히 봤다. 인터넷은 대의정치를 반드시 무너뜨릴 것이다" 몰지각한 2MB 정권의 또다른 발작이 시작되었다. 이런 독설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된다. 차마 점잖은 말로 표현하면 오히려 내 말뜻을 못 알아 들을 것 같기 때문이다. 2MB로 불리는 이명박, 역시 오늘도 그는 또다시 적을 만들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을 앞세우고 인터넷 공간에 대한 본격적인 통제를 시작했다. 그러한 징후가 오늘의 언어로 묘사되었다고 생각된다. 오늘 이명박은 국회 개원 연설에서 "인터넷의 발달로 대의정치가 도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개월간 촛불집회를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웠을 것이다. 국정의 난맥이 여야간의 대립도 아닌 보이지 않는 국민과 인터넷 공간으로부터 도전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과연 이러한 일을 생각이나 했을까? 인터넷을 알 수 없는 이명박은 절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더보기
기자실? 양심있는 기자들이 먼저 없애자고 했어야지. 프레스룸 혹은 기자실이라는 곳이 설치된 곳은 관공서나 혹은 대기업들이다. 이들이 우선 기자실을 만들어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현재, 기자실의 폐지에 대한 논쟁은 3가지가 있다. 1. 정치권 : 기자실을 폐지하자는 것은 국민의 알권리를 맞는 행위다 그러니 다시 원상 복귀해라. 2. 언론사 : 기자실 폐지는 국민의 알권리를 막는 것이다. 위헌적 요소고 있다. 3. 블로그 ; 기자실? 그게 뭐죠? 그만의 링블에서는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 기자실의 실상을 말하고 있다. 기자들이여 발로 취재하라는 것 먼저, 왜 노무현 대통령은 기자실 폐지를 강하게, 굳이 6개월 임기 남은 상황에서 했을까 하는 것이 궁금하다. 먼저 노대통령은 집권 임기 내내 흔히 말하는 조중동과 맹렬하게 싸워왔다. 물론 언론사가 노대.. 더보기
범여권후보 여론조사를 통해 본, 대선 롱테일법칙 여권의 단일 대선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꼽은 답이 16.8%로 가장 많았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13.9%로 2위를 차지했고,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과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7.1%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후발 주자들의 지지도는 강금실 전 법무장관(5.5%) 한명숙 전 총리(4.6%)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3.4%) 천정배 의원(1.8%) 김혁규 의원(1.2%) 박원순 변호사(1.2%)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1.0%)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모름ㆍ무응답’이 35.4%에 달해 국민들이 마땅한 범여권 후보를 찾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줬다. 손 전 지사는 본보의 2월20일 조사(21.0%)에 비해 4.2% 포인트 떨어졌고, 정 전 의장은 2월(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