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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오바마의 인터넷 전략과 민주당의 새로운 e-폴리틱스 제목은 참 멋지다. 경희사이버대학의 민경배 교수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최근, 오바마는 민주당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그의 '변화 Change'의 힘을 다시 불러 일으키고 싶은 것이 지금의 민주당일 것이다. 그만큼 어렵다. 오바마를 부러워하기는 조금은 늦었다. 사실 민주당이 이러한 강의를 연달아 준비하고 반면교사하겠다는 자세는 정말 높이 살 만하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이 결실로 맺기 위해서는 오바마의 기술과 언변을 배울 것이 아니라, 오바마 매니아들과 그에게 표를 던진 미귝 유권자들이 왜 그를 선택했는지를 고민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이미 대선에서 패배한 민주당은 오바마를 부러워하지 말고, 오바마를 뛰어 넘을 궁리를 해야 맞다. 앞으로 대선은 4년이 남았기 때문이다. 4년이면 많은 변화를 가.. 더보기
오바마 신드롬, 오바마가 극복해야 할 첫 과제이다 오바마를 향상 일성 "Yes We can" 군중을 향한 오바마의 외마디와 군중은 하나가 되어 있었다. 그의 당선 수락 연설을 보러 나온 지지자들은 제각기 감동으로 눈물을 짓고 있다. 오마바는 자유국가 미국의 새로운 신화가 되었다. 아니면, 새로운 스타로 전락할 수 있는 출발일 수도 있다. 오바마의 선거 캠페인을 둘러싼 에피소드와 비밀들이 하나둘씩 공개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과 UCC 등의 캠페인 전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트브에 올라온 지지자들의 영상, 캠프의 홍보 영상 등은 감동적이다. 그만큼 미국사회는 상처가 많았다는 것이다. 쓸쩍 건들기만 해도 눈물이 흘려 내릴 정도였다는 것. 오바마의 이런 캠페인 전략은 자칫 감성적 정치로 흘러 갈 소지가 있다. 정책 역시 대중주의, 감성주의적 으로 흐.. 더보기
오바마의 블랙혁명, 지금부터가 시작이어야 한다 오바마의 미 대통령 당선 확정으로 온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그의 당선이 가자는 의미는 과히 역사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인종차별, 소수자의 입장에서 오바마의 당선은 그의 말대로 '우리는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능성과 희망의 표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국내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견해가 동반되고 있다. 외적으로는 세계 경찰 국가이면서 신자유주의 국가의 대부인 미국의 대통령 당선에 대해 축하와 존경심을 표하고 있다. 그러나 내심 자신들의 입지에 따라서 다르게 불안감과 환영의 입장을 갖고 있다 할 수 있다. 즉, MB정권은 집권 이후, 부시 현 정부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가져왔다. 최근 통화스와프 등 한국 금융위기의 안전판을 만들어 주는 등 부시의 4가지 선물이 잘 알려져 있다. .. 더보기
From Obama, Tomorrow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부터 미국 대선 선거가 시작되는군요. 이미 외신을 인용한 국내 보도에는 오바마의 완승이 확실시되는 듯합니다. 선거는 "선을 것(긋)듯이" 냉철해야 한다고 해서 선거인데. ^^ 오바마가 마지막으로 쐐기를 박는 발언을 했습니다. "우리는 다시는 부시 4년을 당할 수 없다" 미국에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길 기원합니다. 변화는 항상 행복한 것입니다. 아래 선거를 이틀 앞두고 보내온 캠프의 메일에서도 역시 선거 승리의 흥분이 묻어 납니다. 캠페인을 처음 했을 때, 여론조사 전문가 등이 부정적으로 봤다는 등, 지난 시간을 소회하고 있다. 아직 이르다. 미국 선거는 참으로 변수가 많다는 거. 본인들이 잘 알 것이다. 연방 정부 마다 다른 선거관리 등. 내일 좋은 변화가 있기를 기대하다. yang.. 더보기
오바마, 선거 6일전까지 후원금 모금 메일 발송 오늘 오바마 캠프로부터 받은 메일이다. 거의 메일 하나씩 오는데, 사실 대부분은 후원금 지원에 관한 메일이라 식상하기는 하다. 지난 주에는 차량용 버튼을 구입해 달라는 메일이 왔었다. 이러한 후원금 참여 메일은 사실 우리 선거 문화와는 다르기도 하다. 우린 나라의 경우, 이른 바 오세훈법에 의해 정치자금에 관해 엄격해졌다. 돈으로 정치를 하면 폐가망신 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극약 처방은 그동안 돈으로 표를 사는 '매표'행위가 빈번하게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또, 지금도 음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실상 돈 없으면 선거참여는 정말 어려운게 현실이다. 선거공영제 실시 이후, 국가에서 선거비용을 보전해 주고 있다. 일정 비율의 투표율을 획득하게 되면 후보자가 사용한 선거 비용을 되돌.. 더보기
오바마 후보, 대세론을 경계해야 한다. ■ [keyword] "브래들리 효과" 브래들리 효과(Bradley effect) 또는 와일더 효과(Wilder effect)는 선거의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이 높게 나왔던 백인이 아닌 후보가 실제 선거에서 조사와는 달리 낮은 득표율을 얻는 현상을 말한다. 1982년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였던 톰 브래들리(Tom Bradley, 전 로스앤젤레스 시장)는 여론조사와 출구조사에서 백인인 공화당 후보 조지 듀크미지언(George Deukmejian,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앞섰지만, 실제 선거 결과에서는 브래들리가 패배했다. 학자들은 일부 백인들이 인종적 편견을 숨기기 위해 투표 전의 각종 조사에서 흑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거짓으로 진술한 것으로 분석했다. 상당수의 백인 유권자들은 실제 투표.. 더보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국 정당의 플랜은 무엇인가(The Plan: 미국의 새로운 비전과 민주당의 도전) 더 플랜: 미국의 새로운 비전과 민주당의 도전(안병진 번역, 리북 출판) (The Plan: Big Ideas for America) 람 에마뉴엘/브루스 리드(Rahm Emanuel / Bruce Reed) 세계 초강대국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 선거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영향력이라는 것은 재론을 할 필요가 없다. 이미 미국의 금융 위기가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 마치 ‘금융흑사병’이 발병한 것처럼, 유럽, 아시아 등 금융자본주의 영향력이 막강한 국가들이 좌불안석이다. 미국의 금융위기가 자국으로 불똥이 튈까 걱정이고, 많은 부분에서 그 악영향이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한미간의 특수 관계를 고려해 본다면, 미 대선의 영향력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다르다. 이미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오마바가 부시와 노무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