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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오바마 신드롬, 오바마가 극복해야 할 첫 과제이다 오바마를 향상 일성 "Yes We can" 군중을 향한 오바마의 외마디와 군중은 하나가 되어 있었다. 그의 당선 수락 연설을 보러 나온 지지자들은 제각기 감동으로 눈물을 짓고 있다. 오마바는 자유국가 미국의 새로운 신화가 되었다. 아니면, 새로운 스타로 전락할 수 있는 출발일 수도 있다. 오바마의 선거 캠페인을 둘러싼 에피소드와 비밀들이 하나둘씩 공개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과 UCC 등의 캠페인 전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트브에 올라온 지지자들의 영상, 캠프의 홍보 영상 등은 감동적이다. 그만큼 미국사회는 상처가 많았다는 것이다. 쓸쩍 건들기만 해도 눈물이 흘려 내릴 정도였다는 것. 오바마의 이런 캠페인 전략은 자칫 감성적 정치로 흘러 갈 소지가 있다. 정책 역시 대중주의, 감성주의적 으로 흐.. 더보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국 정당의 플랜은 무엇인가(The Plan: 미국의 새로운 비전과 민주당의 도전) 더 플랜: 미국의 새로운 비전과 민주당의 도전(안병진 번역, 리북 출판) (The Plan: Big Ideas for America) 람 에마뉴엘/브루스 리드(Rahm Emanuel / Bruce Reed) 세계 초강대국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 선거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영향력이라는 것은 재론을 할 필요가 없다. 이미 미국의 금융 위기가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 마치 ‘금융흑사병’이 발병한 것처럼, 유럽, 아시아 등 금융자본주의 영향력이 막강한 국가들이 좌불안석이다. 미국의 금융위기가 자국으로 불똥이 튈까 걱정이고, 많은 부분에서 그 악영향이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한미간의 특수 관계를 고려해 본다면, 미 대선의 영향력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다르다. 이미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오마바가 부시와 노무현.. 더보기
투표 성격에 대한 유권자의 선거 경향 12월 19일 대통령 선거가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앞으로 50여 일 후면 전국적인 선거인 국회의원 총선거가 4월 9일 도래한다. 연이은 선거에 의해 일부 의견이 있다. 너무 선거가 자주 있어 국민경제와 생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 나라에는 대통령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자치단체 선거 등 국가적 선거가 있다. 모두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치루어지고 있어 온나라가 떠득썩하다. 그래서 선거를 한꺼번에 치룰 수 없냐는 말이 나온다. 즉, 대통령, 국회의원, 지자체장, 의원등에 대한 임기를 같게 하거나 중간평가식으로 맞추어 선거 회수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또, 해마다 2차례의 재보궐선거 등이 해마다 치루어지고 있어 국민들은 해마다 선거가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그.. 더보기
이명박의 특검수용, 또 거짓말을 하고 있다. 저는 오늘 TV 토론회를 끝내고 여의도 의사당을 보았습니다. 국회가 문자 그대로 난장판이었습니다. 곧 큰 사고라도 날 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음해와 정치공작으로 얼룩진 네거티브 선거의 절정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이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당사에 들렀습니다. 저는 BBK와 관련하여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여권은 사기범에 매달리더니 이제는 공갈범에 의존하여 선거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청와대도 여기에 가세했습니다. 저는 이이상의 이런 여의도식 정치 풍토를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저는 비통함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특검이 두려워서 반대해 온 것은 결코 아닙니다. 정략적 특검이었기 때문에 저는 반대했습니다. 저는 특검 수용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문국현 100분토론 후기, "꿈꾸는 자의 허망한 자유" 정치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사회를 보는 시각과 꿈을 자기고 있다. 그의 눈높이에서 사회를 보고, 여론을 파악한다. 또한, 그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다. 물론 이러한 과정이 때로는 그의 주변인물로부터 조성되기도 한다. 최근, 정치계의 '폴리페서(polifessor, 정치참여학자)'에 대한 언론의 주목이 그러한 이유이다. 즉, 자신의 철학적, 학문적 내용을 현실 정치에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이 정치인을 통해 투영되는 것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대선 후보자들 중에서 유독 정치참여학자들의 참여가 밀도있는 곳 중 하나가 문국현 후보쪽인 듯 싶다. 인원을 따진다면 물론 단연 이명박 후보가 으뜸이겠지만, 캠프 인원대비 역할 등을 고려할 때 그렇다는 것. 이런 학계의 정치 참여가 가지고 있는.. 더보기
유투브에 올려진 BBK 의혹, 누가 만들었을까요? 재밌군요. 일단 보시죠. 우연히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떡하니 메인에 자리 잡혀 있군요. 그런데 한눈에 유투브에 올려진 것이라 내용을 봤습니다. 수작입니다...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우선 이 영상을 올리신 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이분 아이디 furywing 이런 실력을 가진 분이 단 한편의 영상만 리스트업 되어 있군요. 발군의 UCC실력을 가진 분이 단 하나 뿐이라는 것이..^^ 얼마전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외국 서버 운운한 말이 떠오릅니다. 이명박 후보 실무자는 부지런하네요. 어떻게 이 영상을 찾았을꼬..^^ 더보기
문국현 바람 혹은 현상? 오연호씨 너무 오버하는거 아닌가요? 오늘 온종일 아침부터 '문국현 현상'이라는 주제로 문국현 대선 예비후보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문국현 논란이 일어나면서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는 개인 기사를 쏟아붙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최근 오마이뉴스의 개편 이후, 고의듯 아니든 메인 화면에는 문국현 사이트가 아닌가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을 정도로 상단의 주요 공간에 문국현이라는 단어가 우후죽순 나타났다. 특히, 문국현의 정치 행보 본격화에 대해 취재하면서 '문국현'이라는 주인공이 아닌 주변인물에 기대어 글을 쓰는 방식에 대해 조금 당혹스러움을 느꼈다. 큰 결심을 하였다면 결국 자신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는 것이 정석인데, 이상하게 한동안 문국현이라는 인물은 정면으로 나오지 않고, 그 주변인물이 취재의 대상이 되었다. 오대표의 기사에서도 .. 더보기
범여권 국민경선추진위에 유감, "국민은 믿지 못하고, 선관위는 믿을 수 있다?" 한나라당은 최근 당내 경선이 한참이다. 최근 검증 논란 등으로 이미 한나라당 당내 경선 유력 후보자인 이명박과 박근혜는 '상처만 남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 범여권 후보자의 6자 회담 성사와 손학규의 대통합 동참 선언 이후 범여권의 국민경선 일정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각 후보자의 대리인이 참석한 국민경선방안에 대한 실무의견이 뺑뺑하게 진행되고 있다. 얼마전에 SBS TV를 통해 확정적이지 않지만,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국민경선추진위원회의 내부 자료가 공개되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민경선의 내용을 알 수 있었다. 2007 범여권 국민경선 후퇴하는 안: 인터넷투표, 핸드폰 투표 제외할 듯 그러나, 그 내용은 한마디로 진일보된 국민경선이 아니라, 2002년 이전으로 후퇴한 한물 간 국민경선 방식.. 더보기
판도라TV 는 선관위의 신보도지침을 따르는가? "동영상삭제위한ID제공"발언에 대해 서명덕 기자의 블로그에 희안한 기사를 보고, 놀라울 따름이다. 인터넷을 향산 신보도지침인가? 이전 80년대 5공화국 시절에 안기부 직원이 언론사의 한쪽 사무실에 들러 붙어 앉아 보도지침에 따른 기사를 쓰도록 강요하고, 데스크를 불러 수정하도록 하고, 이른바 '첨삭지도'까지 했다는 말을 들었다. 이러한 사실은 이른바 보도지침 이라는 기사로 월간말지에 폭로되어 80년대의 암울한 언론 상황을 비추는 대표적인 키워드로 통한다. 오늘 내가 놀란 기사는 바로 판도라TV 가 선관위라는 새로운 권력 기관의 보도지침을 받는구나 하는 것이다. 판도라TV,"선관위에 동영상 삭제ID제공"이 기사에 보면, 박인철 상무 “동영상 게시판 및 동영상 저작도구 출시 예정” “선관위 관계자와 긴밀하게 논의한 결과 올라온 영상 중 문제가.. 더보기
선거법 개정을 위해 함께 싸워봅시다. 인터넷 정치 표현의 자유 제한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을 것 같다. 이미 많은 네티즌들이 행동을 강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의 이전 포스팅을 보면, 이와 관련된 가장 현실적 투쟁 방식이 관련 법안 개정일 것이다. 먼저 국회 행자위 법안심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네티즌이 압력을 가해야 할 것이다. 아래의 의원 홈페이지에 항의성 글을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2.3일 정도의 시간뿐입니다. 이번에 개정 법안이 상정되지 않으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를 일입니다. 행자위는 또, 공직선거법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처리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정치적 부담 등으로 인해 정개특위에서 처리해주길 원하지만, 실제 정개특위 자체가 각 당의 정치적 입장 대립이 심하기 때문에 '인터넷 선거운동'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지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