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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한명숙 전총리 이명박 대운하 공략, 이슈를 만드는 모습 보인다. 오늘 한명숙 전 총리의 발언이 신문기사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 이유는 한 전 총리가 대권 행보를 본격화하는 것이냐 하는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 아직까지 대선행보를 본격화하지 않았지만, 한명숙 전 총리의 행보는 다른 후보와 유독 다른 보폭을 보인다. 우선,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여러 후보들은 자신의 인지도를 올리는데 온 신경을 쏟고 있지만, 오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향한 일침의 발언은 한 총리가 어떤 방향으로 이후 발걸음을 옮길지 가늠하게 한다. 주로 강연을 통해 정견을 펼쳐오던 한명숙 전 총리는 20일 화성 재보선 지원 유세에서 “이명박 전 시장은 지난 2월 12일 대구 강연에서 ‘경부운하가 되고 난 뒤를 상상하면 기분이 좋아 잠이 안 온다’고 했는데 나도 이명박 전시장이 경부운하를 밀어붙이는 것.. 더보기
노무현대통령 탄핵3주년, 오늘 우리 정치는? 2004년 3월 12일 민주당 조순형 의원등에 의해 제기된 노무현태통령의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어 노무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헌정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그 뒤로 노무현대통령은 직무가 정지되었고, 고건 국무총리가 대통령의 권한을 이어받아 대행 체계가 되었다. 헌법재판소는 이와 관련한 국회의 탄핵소추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림으로써 이른바 '탄핵 사태'는 마무리되었지만, 그 사건이 주는 파장은 한 동안 지속되었다. 기억 #1 3월 12일 울부짖는 임종석의원 당시 탄핵소추는 17대총선거 직전이었다. 16대 국회가 막바지에 다다른 그때, 탄핵소추 발의는 핵폭탄과도 같은 것이었다. 3권 분립이라는 헌정 체계 속에서 의회의 대통령 권한에 대한 탄핵은 그저 시스템 상의 견제 장치였을 것이라 생각했.. 더보기
노무현의 편지, 트로이목마가 될 듯... 우리 모두의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열린우리당 당원에게 드리는 편지 친애하는 당원 여러분. 지난달 28일 국무회의에서의 ‘임기’와 ‘당적’ 관련 발언에 대해 정치권과 언론에서 갖가지 발언과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대통령의 ‘책임’을 다하라고 하고, 여당 지도부는 ‘정치는 당에 맡기고 국정에 전념하라. 당이 나갈 길은 당이 정할 것이니, 당원은 결론을 존중하라’고 합니다. 언론은 대통령의 ‘탈당’과 ‘당·청 결별’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당원 여러분의 마음 또한 매우 무겁고 안타까울 것입니다. 이에 당원 여러분께 국정과 열린우리당 문제에 대한 제 발언의 취지와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대통령의 직분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대통령의 직분이 무엇이고 그 책임과 무게.. 더보기
[펌글:오마이뉴스]기로에 선 노무현 정부 기로에 선 노무현 정부 '4대 비극'의 함정에서 빠져나올까 [기고] 최민식 전 열린우리당 원내기획부실장 "원칙으로 돌아가라" (최민식(newway40) 기자) 필자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일하면서 참여정부의 성공을 누구보다도 기원했다. 그러나 집권 4년째인 지금 노무현 정부가 성공을 거둘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인다. 단도직입으로 말해 노무현 대통령의 4대 비극의 다음과 같다.[민족] 미국 일극체제하 한미 양국 대북정책의 엇갈림 [경제] 97년체제하 대중의 민생요구와 신자유주의의 불일치 [정치] 무능을 강제하는 레짐과 정치혁신의 부재 [주체] 평화민주개혁세력의 무좌표와 참여정부의 이탈이 4대 비극은 현재진행형이다. 비극으로 이름붙인 이유는 아직도 원칙으로 돌아갈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