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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투표는 애물단지가 아니다.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에서 지역경선에서 앞서나가고 있던 김한길 후보가 정작, 수도권지역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그 원인으로 국민참여 모바일 투표 때문이라는 것이다. 선거 결과를 보면, 1등을 해서 당대표가 된 이해찬 후보는 현장투표 즉 대의원투표에서는 패했지만, 국민이 참여하는 모바일 투표에서 큰 차이로 이겨서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이 선거 결과를 두고, 김한길 후보는 첫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당심과 민심이 왜곡"되었다면 모바일 투표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내비친 것이다. 오늘 기사에 따르면, 최장집 교수는 민주당 의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 자리에서 "모바일 투표는 나쁜 의미의 혁명적 변화"라고 했다. "모바일 기기와 친숙한 그룹이 일반시민 전반을 대표하지도 못하고 사회,계층적 저변계층이나 소외계.. 더보기
통합진보당의 경선문제는 의도된 부실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경선의 부정 논란이 아직도 진행 중이다.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등 공동대표들이 사퇴하고 강기갑 중심의 비대위를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당권파와 앞으로 남은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험난한 일정이 예측된다. 통합진보당은 기존의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일부 등이 참여한 신생합당이다. 이번 비례대표 경선 투표 방식 중에 인터넷 투표가 있었다. 보도 내용에 의하면, 현장투표와 인터넷 투표로 비례표의 순위를 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현장 투표의 부실 관리도 심각하지만 인터넷 투표의 경우 의아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첫째는 왜, 무엇때문에 인터넷 투표를 선택했는가다. 통합진보당의 합당 구성원인 국민참여당은 이미 이전에 모바일투표를 당원투표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