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털의 성벽을 뛰어넘어 새로운 연대를 구상하자 [인터뷰] 포털의 성벽을 뛰어넘어 새로운 연대를 구상하자 (네트워커)뉴스 2006/08/08 21:41 한 때 우리의 친구였던 포털은 언제부터인가, 우리를 가둬두고 인터넷이라는 바다를 고인 웅덩이로 만들기 시작했다. 항구가 아닌 성이 되어버린 포털이 제자리를 잡도록 그 성벽을 넘어보겠다고 나선 사람들이 있다. 지난 5월 11일, 네티즌에게 보내는 장문의 편지와 함께 그 시작을 알린 . 많은 네티즌이 포털 속의 삶에 익숙해진 지금, 포털 이용자 운동의 움직임은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처럼 보인다. 하지만, 분명 가능성은 존재한다. 포털 이용자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민경배 교수를 만나, 그 가능성의 실체를 확인해 보았다. 홍지은(아래 홍) : 흔히 인터넷은 ‘무한한 바다’로 표현이 됩니다. 하지만, 포털 이용자.. 더보기
김중태의 yag 프로그램 김중태문화원에서 "Yag"라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익명 커뮤니티를 위한 프로그램이라 밝히고 있는데 간단히 말해 내 블로그에 접속한 사람을 확인하고 대화를 걸수 있는 메신저 프로그램이다. 얼리어답터 정신을 발휘해서 바로 설치해 보았다. 보시다시피 현재 접속자는 블로그 주인인 나 한사람 뿐. 원래 사람들이 많이 찾는 블로그가 아닌지라 나와 같은 시간대의 접속자를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닐듯 싶다. 혹시나 싶어 접속 현황을 계속 들여다보고 있다보니 문득 낚시터에서 물고기 낚이길 기다리고 앉아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시 접속자 당첨 이벤트라도 한번 걸어볼까? 잠시 후... 위 글을 포스팅한 후 5분만에 접속자들이 찾아들기 시작했다. 올블로그에 등록된 덕이다. 그 위력을 새삼 절감한다. 그중 2.. 더보기
진정한 블로그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현재 네이버의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네이버 블로그의 편리성에 비추어 보았을 때, 내 글이 네이버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그들의 자산이 된다는 것에 기분이 아주 나쁩니다. 오늘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 니가 쓴 글인거 같은데, 우리 책의 네이버 리뷰에 올라왔던데..." 책 편집일을 하고 있는 친구의 부탁으로 한 권의 책을 신간소개에 기사화하고, 네이버의 내 블로그에 리뷰에 올렸습니다. 주저함도 없이, 리뷰 내용이 해당 서적의 리뷰로 올라 가네요. 한편, 내 글이 이렇게라도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감사 ^^ 그러나, 반대로 내 글을 도적맞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난 5월에 테터툴즈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개념에 익숙하지 못하다보니 중도에 제로보드 웹사이트로 옮겼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