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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진정한 블로그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현재 네이버의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네이버 블로그의 편리성에 비추어 보았을 때, 내 글이 네이버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그들의 자산이 된다는 것에 기분이 아주 나쁩니다.

오늘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 니가 쓴 글인거 같은데, 우리 책의 네이버 리뷰에 올라왔던데..."

책 편집일을 하고 있는 친구의 부탁으로 한 권의 책을
<한강타임즈> 신간소개에 기사화하고, 네이버의 내 블로그에 리뷰에 올렸습니다.
주저함도 없이, 리뷰 내용이 해당 서적의 리뷰로 올라 가네요.

한편, 내 글이 이렇게라도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감사 ^^
그러나, 반대로 내 글을 도적맞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난 5월에 테터툴즈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개념에 익숙하지 못하다보니 중도에 제로보드 웹사이트로
옮겼습니다.
최근 읽은 김중태의 시멘틱웹을 읽으면서
아~ 내가 많이 늦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깅을 하기 위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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