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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두언의원, 올블로그가 계획적으로 비방을 한다? 내 블로그에 한나라당 정두언의원의 사이버선거법 단속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올려 놓고, 많은 블로거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단연 메타사이트인 올블로그에는 정두언이라는 태그가 키워드로 연이어 올라가고 있다. 혹시, 정의원은 이런 보도자료를 만들어 놓고 질의는 했을까? 의원들 중에서 내용에 따라 직접 질의를 하지 않고 서면질의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내용에 대한 논리적 이해가 안되는 나로서는 직접 선관위를 대상으로 질의를 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그래서 국회의사중계시스템에서 해당 질의 순서를 찾아 동영상을 봤다. 참고로 국회는 상임위 등 회의 내용을 인터넷 생중계하고, 해당 내용에 대해 VO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편리하다. 이것이 다 국민에 대한 서비스라는 것. .. 더보기
한나라당 '747인터넷전사', 사이버불법행위를 공식화 최근, 메타사이트에는 한나라당 정두언의원의 반인터넷 발언으로 시끌시끌하다. 정두언의원은 국정감사 질의용 보도자료에서 댓글감시 강화, 블로그, 메타사이트 등에 대한 사이버선거법위반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선관위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 정두언의원, 블로그를 모독하지 마쇼 이러한 문제는 현행 선거법 상 "인터넷 선거운동"에 대한 제한 규정 때문이다. 공직선거법 상에는 선거일 전 180일 이후부터 선거운동이전까지 인터넷 상에서 선거운동에 이르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즉, 인터넷 상에서 특정 후보를 당선, 낙선을 목적으로 하는 선거운동은 선거운동기간에만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인터넷 상의 모든 정치관련 글들이 불법행위로 간주되고 고발되고 삭제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 더보기
정두언 의원, 블로그를 모독하지 마쇼 아침부터 참 어이없는 내용을 보았다. 오늘부터 국회는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많은 의원들이 17대 마지막 국정감사를 앞두고 자료를 많이 준비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자료들 중에 어이없는 주장을 보았다. 아직도 인터넷을 불법 행위의 온상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한나라당의 정두언의원은 국감 보도자료 중, "뛰는 선관위 감시 위에 나는 사이버선거법위반!"이라는 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 17대 대통령 선거관련 사이버선거법위반 단속 실정 25,135건 - 25,135건 중 고발, 수사의뢰, 경고 등 실제적인 제재조치는 0.08%에 불과! - 메타 블로그를 통해 외국 사이트에 개설한 블로그를 활용한 신종 사이버선거법위반 성행! 선관위 무대책으로 일관! 위의 제목을 봐도, 정의원이 무.. 더보기
이명박씨, 한글날 부끄럽지 않나요? 한글날을 앞두고 최근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의 발언을 다시 생각해본다. 아무리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를 상대로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피력할 수 있는 권력의 자리에 있다고 하지만, 정말 어이없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초등학생에게 영어원어 수업을 하고 우리의 국어와 국사를 영어로 수업하게 한다고 학부모에게 말한다고, 이런 발언을 옳다고 받아 들일 국민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이미 우리 나라에 없을 테니깐. 지난 5일 이명박 후보의 부산 방문 관련 기사를 인용한다. “초등교서 원어수업… 사교육비 半으로” (문화일보 기사) 이명박, 부산서 ‘교육개혁 아웃라인’ 발표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중인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5일 “현정부의 교육정책은 더 이상 끌고 갈 수 없.. 더보기
노고단의 MB흔적,,,이렇게라도 남기고 싶은 마음? 노고단 오른 ‘MB’의 흔적(한겨레)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31일 오전 한나라당 국회의원·당원협의회 위원장들과 함께 지리산 노고단 정상을 향해 걷는 동안 두 팔을 들어올리며 흥을 돋우고 있다.(위 사진) 이날 노고단 돌탑의 한 바위에 이 후보의 영문 머릿글자와 같은 ‘MB’라는 글자가 긁힌 흔적으로 새겨져 있다. 이 후보 쪽은 “우리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 구례/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지난 주말에 경선 이후,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지리산으로 연찬회를 갔다는 뉴스를 접했다. 물론, 기사화가 된 부분은 연찬회에 박근혜계보가 참여하지 않아 반쪽짜리 연찬회가 되었다는 것. 그런데 오늘 이런 기사가 올라와 소개한다. 요즘 초등학생도 등산에 오를 때, 이런 일을 하지 않는다.. 더보기
2007년 경선 드라마 시즌1의 대단원을 보았다. 이명박의 승리는 예상대로, 한나라당 정권 교체 욕망의 결정체로~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이 비로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러나, 그것은 2007년 12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 시즌1에 불과하다. 이명박 후보는 예상대로 박근혜 후보를 이겼다. '박빙'이라는 설이 나왔다. 그것은 아마도 3일전 공개된 검찰의 도곡동 땅 등에 대한 수사 결과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여론 조사 결과에서는 이 조사 결과가 경선 구도의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왔다. 결국, 초반의 강세였던 이명박은 끝까지 그 힘을 밀어붙이는 '개발 파워'를 보여 준 것이다. 한편, 가장 궁금한 것은 박근혜 후보의 결과에 대한 태도였다. 과연 경선의 결과를 어떻게 승복할 것인가. 물론 경선이라는 특성상 아무리 한나라당 후보라 하더라도 그 결.. 더보기
장지동 철거민들 이명박 전 서울시장 사무실 앞에서 시위중 6월 1일 오후부터 여의도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장지동 철거민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오후가 되어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현재도 많은 분들이 "이명박 나와라"고 외치고 있다. 이들은, 철거민에 대한 이주대책의 원칙에 따라 원가분양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공익적 이유로 인해 지자체에서 수용한 지역에 대해서는 이주대책을 마련하게 되어 있고, 그에 따라 거주자에 대해 원가에 분양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주장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재직시에 약속을 했다는 것이다. 장지동 철거지역은 서울시의 도시재개발을 진행하는 SH공사가 책임을 지고 있고, SH공사는 서울시 관련기관이므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책임을 지어야 하며,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보기
정형근의원은 소설가인가? 5월 17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 회의 과정에서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또다른 소설 구상을 보여 주었다. 검증에 대한 한나라당 당내의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를 보여 주었다. 그러나 정의원은 바로 얼또당또 않는 네거티브를 내 걸고 있다. 최고위원을 맡고있는 정형근 의원은 "한쪽은 '검증으로 상대후보를 한방에 날려버리겠다'고 하고, 또 다른 한쪽은 '우리도 충분한 자료를 축적하고 있다'고 말한다"며 "이는 여권이 그토록 바라는 행위이고, 이적행위라는 지적이 많다"고 강 대표를 거들었다. 특히 정 의원은 "노무현 정권이 박근혜 후보가 선출되면 한모씨를, 이명박 후보가 되면 진모씨로 대응한다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며 "정권교체라는 국민 여망을 저버리는 당이나 후보가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 더보기
이명박씨, 블로거들에게 딱 걸렸어! 쓴소리를 잘 하는 네티즌의 눈과 귀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딱 걸렸다. 최근 광주민주화항쟁을 즈음하여 그의 언행과 사진등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광주성지에서 함박 웃음을 짓는 사진과 묘비를 구둣발로 밟는 사진이 한참을 떠돌고 있는 시점이었다. 오늘 아침 올블로그는 이명박 태그가 인기로 올랐다. 내용은 이렇다. 5월 12일자 조선일보에서 이명박 전시장의 인터뷰 기사가 나왔다. 문제의 구절은 다음 부분이다. 이명박 서울시장 - 낙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본적으로는 반대인데, 불가피한 경우가 있단 말이에요. 가령 아이가 세상에 불구로 태어난다든지, 이런 불가피한 낙태는 용납이 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낙태도 반대 입장이에요. 보수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위 기사를 비롯해 최.. 더보기
여성대통령에 대한 단상(2), 한명숙과 박근혜는 쌍생아? 한명숙과 박근혜는 쌍생아일지도, 그러나 이후 숨겨진 자신의 블루오션을 찾는 것이 급선무 지난 4월 30일에 발표한 동아일보-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여성대통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간의 지지층 차이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굳이 4월 30일 조사를 기초로 분석을 한 것은 최근 다른 조사에 비해 한명숙 전 총리의 지지도가 10%대로 급상승해 두 사람간의 지지층 분석에 유효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두 사람을 직접 비교한 문항이 아니라, 각 후보 진영간의 그룹핑 속에서 나온 데이터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판단 근거로는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미리 밝혀 두고 싶다. 단지 이렇게도 볼 수 있구나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