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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조선일보]“與 2배넘는 지지도, 내년 가봐야” “與 2배넘는 지지도, 내년 가봐야”[조선일보 2006-09-07 03:13] 한나라 ‘집권 토론회’… “대망론은 毒” 의원들 “민심은 언제든 등돌린다” 걱정 [조선일보 김봉기기자] 한나라당은 정당지지도에서 열린우리당을 2배 이상 앞서고 유력 대선주자들의 지지도 또한 크게 앞서 있는데도 내년 대선 승리를 확신하는 의원들은 그리 많지 않다. 민심이 언제 한나라당에 등을 돌릴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6일 중도성향의 의원모임인 ‘국가발전연구회’ 주관으로 ‘한나라당의 집권, 확실한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한나라당 대망론은 독” 주제 발표자인 김형준 국민대 교수는 “각종 선거의 압승으로 나온 ‘한나라당 대망론’은 대선 승리의 청신호가 아니라 눈을 멀게 하는 ‘독’”이라고 경고했다. 김.. 더보기
2006년 여름, 한국 정치는 어디로 갈 것인가 2006년 여름, 한국 정치는 어디로 갈 것인가 양승오 7월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한나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있었다. 그날 전당대회에서는 강재섭의원이 대표 최고위원이 되었고, 이재오, 강창희, 전여옥, 정형근의원 순으로 지도부가 구성되었다. 그 다음날, 2위로 당선된 이재오의원이 첫 최고위원회 회의에 불참하면서 한나라당의 내부 갈등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다음날 한 언론에서, 한나라당의 중진, 소장파로 구성된 미래연대 단일 후보로 추대된 권영세의원은 한나라당 내부의 ‘작전’으로 본인이 추대된 것이라 주장했다. 남경필의원이 최고위원에 출마하는 것을 막고자 권영세의원을 내세우게 되었고, 전당대회에서 소장파인 권의원이 배제되는 작전에 휘말린 것이라고 했다. 이번 한나라당의 전당대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