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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초등학생들도 이제 알 것은 다 아는 세상이다 촛불시위 수배자들이 농성 중인 조계사를 방문했던 대구 지역의 초등학생들의 방명록이 문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방명록을 바라보는 시각 중에 본질을 보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이런 비교육적 행위를 가해도 되는가 하는 문제가 언론에 나오고 있다. 일부 네티즌 역시 이런 메시지를 남길 수 있게 방조한 농성단 관계자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 물론 교육적인 면에서 아이들의 메시지는 좋지 않다. 어떤 부모가 아이들에게 욕을 가르치고 싶어 하겠는가. 이 보도가 나온 후, 학교와 부모들의 항의로 관련 동영상이 삭제되었다고 한다. 물론 농성단은 아이들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해 공개했다. 하지만, 조금이나마 아이들을 이용해 자신들의 정당성을 표명하려고 했다면 그 자체는 농성단이 신중하지 못한 처사를 한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 .. 더보기
반미라면 어떤가? 국민을 위한 일인데. 버시바우(Alexander Vershbow) 주한미국대사의 말을 국민의 자존심을 상하게 만든다. 어제 정운천 장관은 오전 기자회견에서 미국에 쇠고기재협상관련해 미국에 요청을 하겠다고 했다. 뭐. 이 기사의 진의에 대한 논란이 잇따랐다. 나중에, 재협상이 아닌 미국 수입업체들에게 자율규제를 요청한 것이라 했지만. 바로 나온 기사는. 유명환 외교부장관이 버시바우를 만났고. 버시바우는 일언지하에 "그럴 피요성 없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정부는 3일 미국 업계가 자발적으로 30개월 이상된 쇠고기 수출을 자제하도록 미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지만 반응이 미온적이어서 향후 협상 추이가 주목된다. 특히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 문제와 관련, "지금까지 항상 말해왔듯 재협상할 필요성은.. 더보기
진압경찰 군화발로 여학생 머리 가격, 진압이 아니라 살인행위입니다. 80년 5월 광주의 그날이 다시 떠오르는 것은 무엇때문일까요. 지금으로부터 28년 전입니다. 군사독재정권의 10년 집권도 이미 과거에서 묻혀버린 시간이었습니다. 그 뒤로 문민정부가 실시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 속에는 수많은 시민들의 피의 대가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가슴 아픈 일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늘 또다시 그날이 떠오릅니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입니다. 총칼을 들이 밀고, 밀실에서 선출된 대통령이 아닙니다. 지금 대통령은 군대 근처도 가지 못했습니다. 사실 정확히는 군대에 부적합 인물 판정을 받아, 군사독재와는 체질적으로 가깝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지 그 .. 더보기
현재 이시간 한나라당 홈피가 해킹되었군요. 쥐를 잡자~~ 거리에서 웹에서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습니다. 지금 한나라당 홈페이지가 해킹이 되었군요. 쥐를 잡는 고양이~~ 국민을 두려워하는 정치인이 됩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