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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태

세상과 소통하는 지름길, 블로그 교과서(김중태 지음) IT문화원 김중태 원장의 새 책 가 나왔다. 작년 연말 블로그 포럼 송년 모임에 김원장이 미리 새로운 출판 일정을 예고 했었다. 그 결과가 블로그 교과서인 듯하다. 우선 김중태 원장의 출판물은 나와 코드가 비슷해 책읽기에 반가움이 먼저 따른다. 문화적 분석 혹은 구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IT관련 서적들이 IT전문가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다보니 그 언어와 구성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들이 많아 읽을 때마다 곤혹스러운 경우가 많았는데 김중태 원장의 저서는 인문학 전공자 답게 인문학적 향취가 가득하다. 말 그대로 입문서이면서 블로그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자료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블로그의 용어 설명, 설치, 운영의 실례 등의 자세한 설명은 블로그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충실한 기본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더보기
인터넷 실명제, 인터넷기업을 배불리기 위한 것이었다니~ 인터넷 실명제 논란을 다시 한다는 것은 해묵은 논쟁일까? 그렇지 않다. 잘못된 것은 몇 년을 거쳐서라도 고처야 할 것이다. 인터넷실명제가 제기된 것은 인터넷 상의 범죄행위가 늘어간다는 이유 때문이다. 필명 혹은 가명으로 글을 써서 험담을 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다는 것이다. 또, 인터넷 상에서 가짜 아이디로 사기행위가 많아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업은 떳떳하게 실명을 사용하여 인터넷의 매너를 지키라는 것이다. 사실, 이제 한국 인터넷은 실명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특히, 다음, 네이버 처럼 많은 국민이 사용하는 포털의 경우는 작은 정부 정보망이라고 할수도 있을 것이다. 정부나 기관 등의 홍보를 통해 모든 사람들은 의연중, 동의하고 지나간 것이다. 그렇지만, 일상적으로 오는 스팸메일, 스팸문자 등으로 만연.. 더보기
웹2.0과 매니페스토 최근 읽고 있는 (김중태 저)를 읽으면서 웹2.0의 철학적 의미를 느끼고 있다. 저자 김중태는 나름대로 국문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의미론적 고찰 방식으로 웹2.0 혹은 차세대 웹철학이라 할 수 있는 시멘틱웹을 주창하고 있다. 김중태는 시멘틱웹의 주요성을 우리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는 기제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러한 사고의 확장에 놀라울 수밖에 없었다. 이 책에는 와 라는 정보에 대한 정신이 다름 세대의 시대 정신이 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조금도 과장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미 우리 사회는 정보의 가치가 새로운 생산을 만들어 내는 주축이 되어 있다. 이것은 90년대말부터 정보화사회라는 이름으로 강조되어 왔던 것이지만, 이렇게 빨리, 그리고 핵심이 될 것이라 짐작하지 못 했을 것이다. 내가.. 더보기
진정한 블로그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현재 네이버의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네이버 블로그의 편리성에 비추어 보았을 때, 내 글이 네이버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그들의 자산이 된다는 것에 기분이 아주 나쁩니다. 오늘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 니가 쓴 글인거 같은데, 우리 책의 네이버 리뷰에 올라왔던데..." 책 편집일을 하고 있는 친구의 부탁으로 한 권의 책을 신간소개에 기사화하고, 네이버의 내 블로그에 리뷰에 올렸습니다. 주저함도 없이, 리뷰 내용이 해당 서적의 리뷰로 올라 가네요. 한편, 내 글이 이렇게라도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감사 ^^ 그러나, 반대로 내 글을 도적맞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난 5월에 테터툴즈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개념에 익숙하지 못하다보니 중도에 제로보드 웹사이트로 옮겼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