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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KTX타면서 영화도 보고 부산 출장을 다녀온 후, 귀경하는 KTX열차를 영화관람 열차로 이용해 봤다. 상영중인 영화가 '강철중'이어서 나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우선, 영화관람 열차는 밀양역에서 시작하여 광명역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부산발의 경우일 것이다. 열차 내부가 어떻게 되어 있을까 내심 궁금했다. 대형 스크린과 빵빵한 음향 시설 등이 준비되어 있을까 하는 공상을 해 봤다. 일반석 열차로 운영되는 영화객실은 7,000원의 영화관람비용이 더 추가되는 것이다. 그러니, 영화객실 안에 상영관의 비용이 추가되니 가격적인 면에서 특이한 점은 없었다. 내부의 작은 모니터와 빔프로젝트로 영사가 된다는 점에서 본다면, 열차에서 최신 상영작을 볼 수 있다는 점, 2시간의 긴 시간에 영화 한편을 볼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더보기
KTX 열차내에서 무선랜을 사용해 봤습니다. 요즘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눈코 뜰새가 없습니다. 그래서 부산, 목포 등 지방 출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에도 그랬지만, 역시 지방 출장은 열차 특히 KTX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안하더군요. 물론 아직까지 경부선 정도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형편이고 호남지역의 노선도 그리 넓지 않아 아직은 전국이 KTX로 연결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사실 저는 주로 출장중일 때는 가능하면 특실을 사용합니다. 오랫동안 앉아 가는 길이지만, 주로 당일로 올라와야 할 때는 3,4시간 앉는 것도 곤욕입니다. 또한, 일반실의 경우 좌석이 좁아 불편하기 이로 말할 수 없죠. 그래서 최근 출장은 주로 당일이다 보니, 즉, 부산 또는 목포 출장에서도 그날 내려갔다가 올라왔습니다. 아무튼 일반실은 너무 좁아 불편하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