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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토

모바일경선 제안자, 정창교 비례대표 국회의원 신청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 신청이 어제로 마감되었다. 통상적으로 비례대표의 경우는 전문성이 높은 인재를 선발해 정당의 정책적인 전문성을 높이거나, 장애인, 여성 등 특정 집단의 이익을 대표하는 인물을 공천하여 정당의 조직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전에는 지역구 의원과는 달리, 계파의 안배를 통해 비밀스러운 공천도 이루어졌고, 그 과정에서 이른바 '특별당비'로 선거자금을 충당하기도 했다고 한다. 정당의 현대화를 주장하고 ,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하는 전문가가 더욱 필요한 시기에 정창교 선배의 공천 신청은 정말 반가운 소식이었다. 서울대 국사학과를 15년만에 졸업했다. 80년대 야학교사를 시작으로 출발해 노동운동을 해 왔다. 택시노조운동을 인연으로 정당에 들어와 현실 정치에 새바람을 일으키.. 더보기
웹2.0과 매니페스토 최근 읽고 있는 (김중태 저)를 읽으면서 웹2.0의 철학적 의미를 느끼고 있다. 저자 김중태는 나름대로 국문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의미론적 고찰 방식으로 웹2.0 혹은 차세대 웹철학이라 할 수 있는 시멘틱웹을 주창하고 있다. 김중태는 시멘틱웹의 주요성을 우리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는 기제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러한 사고의 확장에 놀라울 수밖에 없었다. 이 책에는 와 라는 정보에 대한 정신이 다름 세대의 시대 정신이 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조금도 과장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미 우리 사회는 정보의 가치가 새로운 생산을 만들어 내는 주축이 되어 있다. 이것은 90년대말부터 정보화사회라는 이름으로 강조되어 왔던 것이지만, 이렇게 빨리, 그리고 핵심이 될 것이라 짐작하지 못 했을 것이다. 내가.. 더보기
정책선거로 대한민국 정치 신뢰 회복 정책선거로 대한민국 정치 신뢰 회복배기선 의원 등 여야 ‘국회 매니페스토연구회’ 창립 양승오 국회 배기선의원(열린우리당, 남북특위위원장) 등 여야의원 26명은 18일 오전 10시에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회 매니페스토연구회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 © 한강타임즈 정책 중심의 일하는 정치, 실천으로 평가받는 새로운 선거 문화를 기치로 내건 국회 매니페스토 연구회에는 원내 5당을 망라한 여야의원이 참여하고 있어, 최근 경색된 정치 국면 속에 새로운 화합 정치를 기대해 볼 만하다. 이 연구회는 지역, 금권, 관권, 조직 동원 등 구태 정치를 극복하고 유권자 중심의 정치, 정책중심의 정당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하여 매니페스토의 법제도적 정착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연구회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은 배기선 의원은 “매니페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