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소통하는 지름길, 블로그 교과서(김중태 지음) IT문화원 김중태 원장의 새 책 가 나왔다. 작년 연말 블로그 포럼 송년 모임에 김원장이 미리 새로운 출판 일정을 예고 했었다. 그 결과가 블로그 교과서인 듯하다. 우선 김중태 원장의 출판물은 나와 코드가 비슷해 책읽기에 반가움이 먼저 따른다. 문화적 분석 혹은 구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IT관련 서적들이 IT전문가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다보니 그 언어와 구성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들이 많아 읽을 때마다 곤혹스러운 경우가 많았는데 김중태 원장의 저서는 인문학 전공자 답게 인문학적 향취가 가득하다. 말 그대로 입문서이면서 블로그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자료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블로그의 용어 설명, 설치, 운영의 실례 등의 자세한 설명은 블로그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충실한 기본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더보기 부평을 재보선 결과 10%P 차이가 의미하는 것 4.29 재보궐 선거에 대한 관심이 급 상승했다. 한나라당의 참패를 놓고 모두들 통쾌하다는 것이 대세인 듯하다. 언론 역시 한나라당과 MB의 독주에 민심이 경고한 것이라는 썼다. 0:5의 선거 결과는 참으로 오랫만에 시원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아침부터 계속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상경 기사로 도배질을 하는 것을 보니 한편으로 아쉬움이 남는다. 부평을 민주당 홍영표 49.5%, 한나라당 이재훈 39.0% 말그대로 압도적으로 민주당 홍영표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 10%P 차이라는 것은 최근 선거에서 민주당의 성과로는 보기 드문 경우다. 물론 이번 선거의 또다른 격전지였던 시흥시장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윤식 46.0%, 한나라당 노용수 44.0%로 2%P 차이로 역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러한.. 더보기 MB의 몰상식함에 대한민국 국민은 분노한다 4월 23일자 한국일보 기사 중 일부이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네르바 같은 이가 돌아다닌다는 생각에 분노한다', 또,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에 맞지 않는 사회적 병리 현상이다'라고 발언했다고 한다. 사회적 병리 현상이라는 고급스러운 용어를 사용하면서까지 자신의 주장을 밝히고 싶었겠지만 그 기사를 읽고 난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무엇이 사회적 병리 현상이라는 것인가? 미네르바와 같은 반MB세력이 백주대낮에 인터넷에서 활보하는 것이 병인가? 아니면, 국민이 옳은 소리를 할 수 있는 아고라와 같은 인터넷 공간에서, 말 잘한다는 소문이 나서 조회수 좀 높아진 것이 병리 현상인가? 국민들은 MB정부의 이러한 독선과 오만이 더욱 불쾌하고 분노가 치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90 다음